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일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일선 학교의 새 학기 교육과정 운영이 최대한 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교육과정 몰입기간에는 교사가 접수해서 처리하거나 처리해야 될 공문의 발송 자제, 교원 대상 각종 연수와 회의 등을 소집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다만 김 교육감은 “시급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정책기획과와 반드시 사전 협의 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3~5월 중 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행사나 회의가 58건인데 이중 중복되는 회의가 있는지, 또는 여러 부서의 회의나 연수를 통합해 실시할 수는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 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