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이웃사랑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이어가고 있다.
11일 기욤뷰티하우스(호수공원점)는 부춘동 마을 어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40여 명의 관내 어르신이 이날, 이·미용 봉사를 받기 위해 모여든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춘동 위원과 기욤뷰티하우스 미용사 10여 명은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 의미를 더했다.
더욱이 자원봉사자들은 이·미용 서비스를 즐겁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음악과 함께 안부 확인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연신 거울을 들여다보며 멋진 변화에 흐뭇해했다.
이수현 바르게살기운동 부춘동위원장은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선 거울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부춘동위원회는 이·미용봉사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