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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추경 편성 · 재정 신속집행으로 ‘민생 경제 활력 마중물’ 붓기

조병옥 군수,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일손 부족한 농촌에 일손 돕기 참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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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1 16:03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음성군 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11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제1회 추경예산 편성·신속집행 실시 △인구유입 시책 추진 △농촌일손돕기 참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군은 올해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 등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한다. 조 군수는 “2024년도 본예산에 미반영된 사업과 지난 1월 읍면 방문 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경예산을 편성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인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 시책, 원자재값 상승에 따라 농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정분야 사업에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재정 신속집행이 조기에 집행되도록 로드맵을 점검하고 읍면 건의와 관련한 예산은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민생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달 기준 지역의 내국인 인구는 지난 1월 대비 100명이 감소한 9만800여 명으로 인구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조 군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등 인구 유입 시책의 조기 실시로 지역의 인구감소 추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그는 “관내 기업체와 대학교 기숙사 거주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실거주자에 대한 주소 이전을 유도해 숨은 인구 찾기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 농촌은 심각한 고령화와 농촌인력의 임금 상승으로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조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공직자는 고령농, 여성농,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적기에 신속히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각종 소모임 회원의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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