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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년 산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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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1 16:08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문석구 부군수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방문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이 산불 없는 안전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영농부산물을 파쇄를 접수 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고 있다.

과수 전정 가지, 옥수수, 고춧대, 깻대 등을 모아두면 군에서 찾아가 파쇄와 동시에 토지의 영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뿌려주고 있다.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지난 6일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찾아 업무 환경을 파악하고 소속 직원들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문 부군수는 산불 진화 훈련과 관련해 초동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대형 화재의 원인이 되니 적극적인 점검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봄철 산불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산림녹지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도입한 산불지휘 차량 고도화 시스템 사용법 숙지에 중점을 두고,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의 사용, 산불 진화 장비의 사용과 산불 진화 차량 급수와 가동 훈련 등을 실시했다.

참가 직원들은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과 산불 대응센터에서 산불 신고에 따른 행동 요령, 비상 연락망, 산불 발생 피해 상황 보고, 가해자 검거 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등짐펌프, 휴대용무전기 등 산불 진화 장비의 작동법을 면밀히 익혔다.

아울러 산불 예방과 진화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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