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국회 본관에서 "이번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로 정해졌다"며 "선대위는 민주당에 요구되는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 심판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황정아 중앙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무능과 무책임, 불통과 불공정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고 저 황정아는 민주당이 과학기술 경제강국을 견인하는 유능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를 4·10 총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홍익표 원내대표가, 정권심판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백범 김구 증손자인 김용만 영입인재와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병)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황정아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인재 6호로 영입된 뒤 전략공천으로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유성구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