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밭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찾아가는 유물 체험교실은 박물관 소장유물을 사회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의 유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탐구중심의 역사교육과 어울림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은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박물관 소장유물인 반달돌칼(복원품), 등잔, 인두 등 역사 유물과 생활 유물에 대해 배워보고 학생 스스로 직접 유물을 관찰·촬영해 유물의 용도와 특징 등을 기록하는 유물카드를 작성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오는 4월 1일, 3일~4일, 11일, 17일~18일 총 6회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로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방법은 공정하게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조승식 관장은 “교과서 속의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