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핵심과제를 선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 20건, 계속사업 21건 등 주요사업을 선별해 추진전략을 내실 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신규사업은 K-방산 센서 제품 수출경쟁력 강화지원(총사업비 245억원), 엄사초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40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53억원), 엄사지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385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총사업비 177억원),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184억원), 두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14억원), 광석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221억원)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해부터 중앙정부 세수감소에 따라 전국 지자체 교부세가 감액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 재정건전성 개선 및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든 부서에서는 상반기부터 중앙부처 예산편성, 기재부 및 국회 심의 대응 등 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도비 1000억원 시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지휘부에서도 정부예산 확보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인 만큼, 각 부서에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이행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미래 핵심비전인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K-방산 센서제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방·첨단기술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