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벚꽃 페스티벌은 이달 30일 행복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에는 정신장애우를 위한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복장터에서는 일반 판매자의 옷, 장난감, 신발 등 각종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조폐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이 판매된다.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와 유성관광두레협의회 소속 9개 지역업체, 사회적기업, 지역공방들이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또한 오억 원 들어보기,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감동 글 엽서전. K-PO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도 준비했다.
조폐공사는 자체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벼룩시장 참가자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성창훈 사장은 “봄을 맞아 우리 공사의 아름다운 벚꽃 길에서 지역주민, 소상공인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화폐박물관이 우리지역 문화명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