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구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유연한 과학탐구 공간으로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탐구·토론 중심의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과 데이터 기반 창의융합 탐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미래형 과학실이다.
앞서 대전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작년까지 총 234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했다. 올 70개교 구축까지 완료하면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생기게 된다.
올해는 총 27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교육부 지정 운영 모델학교를 포함한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학교 현장의 지능형 과학실 구축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 구축 예정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 행정 사항과 지능형 과학실 구축 우수 사례에 대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올해까지 구축될 대전 관내 모든 학교의 지능형 과학실이 우리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