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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향하는 세종교육, 시작은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영어 및 제2외국어 14개반 편성
읍면지역 중학생 대상, 온라인 '랜선 영어 교실' 프로그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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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3 13:06
  • 기자명 By. 정완영
▲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가 오는 3월 21일까지 세종시 지역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오는 3월 21일까지 세종시 지역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세계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해 매 학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제교육교류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46개 강좌를 열어 1300여 명의 초·중·고, 학부모, 교직원에게 영어, 제2외국어,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했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7반, 중학생 대상 4반,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3반으로 구성됐고, 평일 오후와 매주 토요일에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운영된다.

또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읍면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랜선 영어 교실'을 운영해 온라인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에 접속해 ‘외국어교육지원-프로그램신청-학생’ 탭에서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새롭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세종시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국제교육교류센터를 주축으로 하여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 학교 지원 및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국제 문화교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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