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통해 올해 선정된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은 의료 4개, 전문심리상담 12개으로 총 16개 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대전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의뢰된 학생 중 불안이나 우울증 등으로 학습 부적응을 보이는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를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이 겪는 문제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진단 받을 수 있고 학습 관련 정서·행동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및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학습 바우처 제공 사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지원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