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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데프콘, 19기 광수 돌발행동에 "실드 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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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3 22:01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나는 솔로' 데프콘, 19기 광수 돌발행동에 "실드 치기 어렵다"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가 불타는 ‘러브 캠프’가 몰고 온 후폭풍으로 대혼돈에 빠진다.

13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솔로(SOLO)’에서는 러브라인이 소용돌이치는 ‘솔로나라 19번지’의 대격변이 공개된다.

앞서 ‘솔로나라 19번지’는 ‘나는솔로’ 최초로 기존 숙소를 벗어나, 1박 2일간 베이스캠프를 이동하는 ‘러브 캠프’를 시도했던 터. 새로운 장소가 주는 설렘과 긴장감이 로맨스 지각변동을 일으키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한 솔로남은 ‘러브 캠프’에서 용기 있는 데이트 선택을 해, 자신의 호감녀와 데이트에 나선다.

한 식당에 들어선 솔로남은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주며,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솔로녀에게 어필한다. 또한 이 솔로남은 나이 차이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는 솔로녀에게 “그건 제가 중간에서 잘할 일”이라고 ‘대답 자판기’급 리액션을 내놓아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의 감탄을 자아낸다.

반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 백배’ 데이트도 속출한다. 대화 도중, “오늘 마음이랑 내일 마음이랑 다를 수도 있다”, “너무 이성 같지 않다”는 등 날카로운 멘트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것. 줄타기하듯 아슬아슬한 ‘극과 극’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뭔가 하나씩 삐그덕 거리는 것 같다”라고 ‘갈등의 서막’을 예감하고, 데프콘 역시 “파도가 싹~밀려오는 느낌이 든다”라고 ‘솔로나라 19번지’에 불어닥칠 ‘로맨스 핵폭풍’을 감지한다. 과연 ‘러브 캠프’로 떠난 솔로남녀들이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지, ‘솔로나라 19번지’의 대혼돈 로맨스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또한, 19기 광수의 2차 오열 사태가 발발한다. 이날 광수, 영철, 영숙의 ‘2:1 데이트’ 중 벌어진 광수의 ‘묵언수행’ 전말이 공개된다.

광수는 영철, 영숙과 ‘2:1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상 행동’을 보인다. 솔로남녀가 한데 모여 앉을 곳이 부족하자, “난 남자 방에 가있겠다”며 자리를 뜨는가 하면, ‘2:1 데이트’를 위해 영숙이 운전하는 차에 하자 “전 뒤에 타겠다”면서 영철에게 조수석을 양보하는 것. 또한 차 안에서도 광수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묵언수행’ 모드에 돌입한다.

광수의 무거운 침묵에 영숙은 “뒤에 안 추워요?”라면서 챙겨주는데, 광수는 “추워요”라고 짧게 답한 뒤 다시 입을 닫는다. 영숙은 계속 광수 눈치를 살피면서 야간 운전을 하느라 고군분투하지만, 광수는 묵묵히 ‘쪽잠’에만 몰두한다.

얼마 후, 백숙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음식을 먹기 시작한다. 여기서도 광수는 아무 말 없이 밥만 먹는다. 그러다 영숙은 “광수님, 배 많이 고파요?”라고 다정하게 묻는데, 광수는 아무런 대답 없이 테이블만 쳐다본다. 갈수록 민망해지는 상황에 데프콘은 “저 사람 어떡하지?”라고 분노하더니, “실드 치기가 너무 어렵다. 이건 웃기게라도 포장이 안 된다”라고 성토한다. 온화한 심성의 영숙조차도 “(광수님) 아까 낮이랑 오늘 밤이랑 너무 다른데”라고 은근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그러나 광수는 “제가 말을 많이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계속 입을 다문다.

‘묵언수행’급 데이트를 마친 뒤, 광수는 제작진과 속마음 인터뷰에 응한다. 그런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말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오열한다. 광수의 처연한 모습에 3MC도 깜짝 놀라서 ‘말.잇.못’하는데, 과연 ‘솔로나라 19번지’를 눈물바다로 만든 광수의 ‘2차 오열 사태’ 이유가 무엇인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광수, 영철, 영숙의 아찔한 ‘2:1 데이트’, ‘변화의 파도’가 들이친 위태위태한 ‘솔로나라 19번지’의 러브라인은 13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한 ‘나는솔로’는 평균 5.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2월 5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반응 TOP1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솔로 남녀가 실명 대신 경수, 영수, 광수, 영철, 영식, 영호, 상철, 영자, 영숙, 순자, 옥순, 정자, 정숙, 현숙 등 가명을 사용해 4박 5일간 함께 머무르며 자신의 인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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