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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10월 결혼설? "맞다, 하지만 날짜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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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3 17:25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송지은♥박위 10월 결혼설? "맞다, 하지만 날짜는 아직" 

송지은 SNS
송지은 SNS

'공개열애'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시크릿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의 결혼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지난 12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어제저녁에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나와보니 결혼 기사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예쁘게 잘 정리된 내용을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섞여 있는 기사로 먼저 접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라고 밝혔다.

게시글에 유튜브 영상을 덧붙였다. 동시에 게재된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위는 "사실 '불후의 명곡' 녹화가 끝나고 핸드폰을 받았다. 비행기 모드를 푸는 순간 많은 메시지들이 오더라. 매니저가 '형 결혼 기사 발표 났다'라고 하더라. 그때 약간 멘붕이었다. 날짜까지 기사가 났다고 하더라"며 "나한테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기사가 난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예상치 못한 결혼 소식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송지은도 "나도 정리를 해서 지금 이 순간 어떻게 말해야 할까 정리가 좀 덜 되는 것 같다"면서도 "우리는 서로 만나는 그 순간부터 서로가 결혼을 꿈꾸고 마음속으로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렇게 연애하지 않았나.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서로에 대한 신뢰나 믿음이 두터워지면서 오빠와 미래를 함께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결혼을 하기로 했다"라고 결혼 계획을 알렸다.

하지만 결혼 일정은 미정이라며 "결혼까지 가는 그 과정에 얼마나 해야 할 게 많나. 그런 과정들을 우리가 걷는 중에 마무리가 예쁘게 되면 구독자 분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마무리가 되기도 전에 10월 9일이라는 결혼 날짜가 발표가 됐는데 타인의 손을 거쳐 결혼 발표하는 게 씁쓸하더라"면서도 "우리 마음은 언제나 목표는 결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박위 또한 "우리 찐 구독자분들은 예상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제가 '여자친구가 생겨도 절대 공개하지는 않겠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공개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 댓글에는 조용히 좋아요만 눌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위는 "저희가 결혼을 한다. 시기는 아직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시기는 우리가 정해지면 공개할 마음이 있다"고 덧붙이며 결혼에 대한 사실을 인정했다.

송지은 역시 "이게 무슨 극비라고. 우리가 충분히 준비가 되면 가장 먼저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소식 전하겠다"고 더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1일 송지은과 박위는 오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설이 보도된 당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보도가 된지 하루만에 해당 영상을 통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빠른 입장을 전한 것이다. 

한편 두 사람은 다니던 교회의 새벽 예배에서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였던 송지은과 '모든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박위는 최근 가장 뜨거운 '공개 열애' 커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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