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스타벅스 마셨다고 '댓글테러?'
걸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이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는 이유로 일부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지난 10일 르세라핌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허윤진의 일상 사진이 게재됐는데, 스벅의 로고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겨냥, 일부 네티즌들 "제발 불매운동 해주세요", "불매운동 하는 브랜드 그만 마시세요", "다른 브랜드에도 커피가 있는데 왜 스타벅스를 먹느냐", "제발 너 자신을 교육하고 불매 운동을 하라" 등의 댓글을 달렸다.
특히 "제발 공부 좀 하길", "다른 브랜드 커피가 있는데 왜 스타벅스를 먹느냐"라는 알수없는 댓글을 남겼다. 알고보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6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친 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된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는 이유였다.
스타벅스 최고경영자는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다른 잘못된 정보”라고 해명했지만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스타벅스 노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는 자사 노조를 상표권 침해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