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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국가전략기술분야 국제표준화 실적 빛났다

지난해 국제표준제정 46건 등… 글로벌 기술 경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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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4 14:10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연구진이 2023 ETRI 국제표준화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ETRI가 국가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국제표준과 국제표준특허 개발 분야, 표준 리더쉽 강화를 위한 의장단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14일 ETRI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구진이 국제표준제정 46건, 국제표준특허가 반영된 기고 46건, 국제표준화기구 의장석 10석을 신규 확보했다.

국제표준특허도 70건을 창출해 누적 1147건을 달성했다.

분야별 성과로 전년 대비 표준개발은 61%, 의장단은 12% 증가하며 ICT 분야 최고의 국제표준화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확보한 국제표준특허로 향후 기술료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5G·6G 지능화·자동화를 위한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 23건, 기계를 위한 특징 부호화 기술(FCVCM) 등 차세대통신분야과 미디어 분야의 시장 수요가 큰 상용표준특허가 다수 포함됐다.

ETRI는 지난해 신규 국제표준화 의장석을 포함해 총 76석을 확보하게 됐다.

국제표준화 기구의 의장 수임은 해당 그룹의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고 의사 결정에 핵심적 임무를 수행하므로, 전략기술분야 의장직이 확대되면 우리나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

ETRI는 국제표준 개발에도 크게 활약했다.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초성능컴퓨팅 등을 포함해 지난해 46건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46%가 국가전략기술분야이며, 내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방승찬 원장은 “ETRI는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디지털혁신기술 중심의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제표준 중심으로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영향력 있는 국제표준 성과창출과 글로벌 표준리더십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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