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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CCTV·학생안전보호실 추가 설치, 체험중심 안전교육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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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4 14:1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14일 엄기표 기획국장이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4년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14일 엄기표 기획국장은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4년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4교에 13억 7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데 이어 올해는 3억 8400만원을 지원해 CCTV(82교)와 학생안전보호실(22교)을 추가 설치한다,

또 안전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 사업'을 추진, 학교 내 사각지대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공간을 정비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방지한다.

이를 위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담장, 교문, 안전장치 등 안전 인프라 현황을 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6개 학교를 선정해 교당 1500만원, 총 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부족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기 대비 통학안전관리, 미세먼지 공기정화장치, 학교 시설물 안전 및 화재예방 등 교내·외 안전위험요소별 7개 분야에 대한 종합점검도 실시했다.

이어 학생과 교직원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체험중심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교직원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365 행복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해 위험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능동적 주체로써 역량을 키우고 최근 대두되는 안전사고 발생 분야를 추가해 실습 체험 위주의 교육을 강화한다.

학생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확대·강화한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어린 시절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안전 역량 및 감수성 제고를 위해 체험중심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안전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교구를 대여해주며 안전 체험이 가능한 이동식 안전체험버스를 운영한다.

엄 기획국장은 “우리 교육청의 안전교육관리 정책 강화 방안을 통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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