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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신입생 식사 대접 전통 잇는다

호텔조리제빵학과 다양한 음식 통해 친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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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4 14:15
  • 기자명 By. 이의형
▲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와 재학생은 대학 조리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직접 요리해 대접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신입생을 대상으로‘맛있는 환영 행사’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와 재학생은 대학 조리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직접 요리해 대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미슐랭 스타셰프이자 충남도립대학교 신규 강사인 ‘이태리 파브리’가 등장했다.

이태리 파브리와 재학생 등은 새벽부터 파스타부터 닭으로 만든 이태리 요리까지 가득 차렸으며, 신입생들은 이색 호텔 음식 등을 맛보며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

특히 슈를 활용한 디저트와 에이드, 커피 등을 먹으며 화개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임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따분한 행사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선배님들과 교수 등이 따듯한 식사를 대접해 주어 기뻤다”며 “친구는 물론 선배와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나희 호텔조리제빵학과장은 “학과에서 이러한 친목을 도모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전통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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