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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건설현장 '안전함' 앱 무료 제공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스마트안전협회와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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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4 14:13
  • 기자명 By. 이의형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공동으로 건설현장에서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을 위한‘안전함’앱 개발 및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공동으로 건설현장에서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을 위한‘안전함’앱 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하면서 50인 미만 사업장(50억원 미만 공사)에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함’을 통해 그동안 수기형태로 관리되고 있는 재래형식의 안전관리 법정서류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강화되고 있는 안전관리를 이행하면서도 편의성과 실효성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현장 안전관리 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렸다.

주요 기능으로 △챗-GPT, AI등을 활용해 간편한 위험성평가 △당일 공종 및 건설기계 투입현황 등 점검일지 및 교육자료 연계 생성, 특별교육, 고위험공종에 따른 작업허가서 등 법적대상 여부 판단 및 증빙서류 작성 △QR코드를 활용한 작업장 내 출·퇴근 및 교육이수 관리 등 다양하다.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관리하며 현장 경험을 많이 쌓아온 한국농어촌공사와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협회가 통합플랫폼 개발을 통해 정부의 강화된 안전관리 정책과 중·소규모 건설현장과의 현실적인 간극을 줄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수 충남본부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일선 현장에 있는 근로자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모델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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