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근황은?
가수 헨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헨리’의 팬카페, Strings-K(이하 스트링스케이)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사랑해’라는 의미가 담긴 48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트링스케이는 헨리의 생일과 기념일 등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팬클럽 스트링스케이는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것이 헨리의 데뷔를 기념하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부의 이유를 전했다.
기부금은 지진피해를 겪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헨리는 태국, 호주 공연 등 국내 활동은 다소 뜸하지만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앞서 헨리는 mbc 나혼자 산다의 '귀여운 사랑꾼', '4차원 비글돌', '세 얼간이중 3얼' 등 많은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바이올린, 피아노, 보컬, 편곡까지 완벽한 '음악 천재'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밌는 싱글 라이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