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가 수입산 물 앞에서도 기 죽지 않는 이유 "여기 있었다"
"수입산 물 앞에서도 자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가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물맛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 3스타를 수상했으며, 올해로 7년 연속 국제 미각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평가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5가지 항목이며,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에만 3스타를 수여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인위적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해발 1450m 이상에서 스며든 빗물이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 층들을 거치며 오랜 기간 불순물은 걸러지고 칼슘, 칼륨, 바나듐, 실리카와 같은 건강에 좋은 미네랄은 녹아들어 수질이 우수하며 순한 물맛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난 2021년에는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고, 2023년에는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매년 미각 전문가들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삼다수의 우수한 물맛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어 뜻깊을 뿐 아니라 26년 동안 변함없는 물맛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수질과 맛을 유지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