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김치와 사골은 한국부인회 충주시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음식으로, 금가면 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채선희 지회장은 “식사를 제때 챙겨 드시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최근 관내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지원 요청이 종종 있었다”며 “정성껏 준비해주신 반찬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충주지회는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