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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림교육(유아숲·숲해설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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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6 16:15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유아숲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 산림녹지과는 군민들이 산림의 필요성과 역할, 산림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2월까지 산림교육(유아숲·숲해설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봉학골 산림욕장·큰산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는 유아숲교육은 유아가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숲에서 볼 수 있는 씨앗, 곤충, 열매, 나무 등 다양한 주제로 자연 친화적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통나무건너기·로프그물오르기 등의 신체를 활용한 체험을 하며 건강한 육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유아숲지도사가 개소별 1~2인씩 배치돼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유아(만 3~7세)로,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교사와 보조교사 등 2명 이상이 동행한다.

또한 음성군 수레의산자연휴양림·백야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되는 숲해설 교육은 숲해설사가 자연휴양림 내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직접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산림생태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숲해설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 단체와 가족 또는 개인은 위탁 운영 업체를 통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및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군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청소년들의 감성·인성·신체 발달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숲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위한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유아숲·숲해설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총 725회 운영했으며 7514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산림 체험의 기회로 매년 참여 인원도 느는 추세라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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