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에 따르면, 4월 초까지 국가하천 8곳 248㎞, 지방하천 491개소 2450㎞에 대해 제방·호안 등 유지관리 및 수문·통문 등 공작물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제방·호안 등의 유지관리 상태 △제방에 딸린 수문·통문 등 공작물의 정비(작동) 상태 △하천공사 및 점용허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위험요소 △수방자재·장비·인력 확보 현황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비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합류부 등이다.
도는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이나 공사현장 등은 4월 말까지 응급 보수 및 보강 등 개선을 통해 우기철 하천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이나 공사현장 등은 4월 말까지 응급 보수 및 보강 등의 개선 조치를 완료해 우기철 하천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지난 2월말 대규모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현지점검을 시행했다”며 “이번 점검에서 안전조치를 적기에 완료해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호우피해로 보령·부여·청양 등 5개 시군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