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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후보,미래캠프 개소식..."약자위해 정치"

"대한민국과 서산·태안 미래로 갈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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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7 12:25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충남 서산· 태안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사진=성일종 후보 제공)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충남 서산· 태안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유광호 전 서산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성일종 후보는 참 일 잘한다. 국회의원 체질로 태어났다. 일일이 잘한 것을 거론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전국 어디를 가도 국회의원 잘 뽑은 서산·태안 주민들 수준 높다고 칭찬한다”고 말하며 “3선 배지 꼭 달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축사에서 “성일종 후보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너무 좋은 분이다. 최고다. 남에게 신뢰감을 줘야 하는데 이미 다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 두 말하면 잔소리”라며, “전라도에는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 있다, 성 후보는 박식하다. 우리 하나하나가 성 의원의 얼굴이다. ‘나는 성일종이다’라고 생각하고 말하셨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인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싹 쓸어불어~!”라는 전라도 사투리를 함께 외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새벽 6시 50분 차 타고 올라왔다. 왜 왔느냐?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성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했다. 여당의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은 대단한 자리다. 국회 상임위원회 18개를 다 컨트롤하는 자리다. 정부 전체 부처를 조율하는 자리”라며, “우리 충청도가 JP를 비롯해 큰 정치인을 많이 배출했다. 여러분이 성일종 후보를 밀어주시면 충남을 떠나 우리나라의 인물이 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저는 경상도보다 더 먼 강원도 강릉에서 왔다. 성일종 후보를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던 사람이 바로 저다. 엘리트 정치인이기 때문에 제가 모셨다. 제가 경험한 300명의 국회의원 중 최고”라며, “성 후보는 힘이 있는 정치인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탁월한 정치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성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고 저를 제일 먼저 정책위의장으로 픽업해서 힘을 주시고 도와주신 분이 권 전 원내대표다. 우리 당에 큰 기둥 같은 분”이라며, “두 분 (전) 원내대표가 서산에 오셨다.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축사 마지막 순서로 나선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성일종 후보는 정말 제가 늘 잘 되길 기원하고 있다. 성 후보는 이 지역 국회의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저는 감히 재선 때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을 넘보지도 못했다. 여러분들은 큰 보석을 발견하신 것”이라며, "성 후보는 제가 사랑하는 후배를 넘어서, 존경하는 후배"라고 추켜세웠다.

성일종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하는 이유는 약자를 위한 것”이라며, “힘 있는 사람은 다 알아서 할 수 있다. 약자의 편에서 일하겠다”며, “이 뜨거운 열기를 잘 받아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서산·태안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겸손하면서도 진심을 다해 (서산·태안 주민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성 후보는 “대한민국과 서산·태안이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며,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으며 억울한 일을 풀어드리겠다.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겠다. 약자와 늘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성 후보는 진군의 북을 3번 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 현장에는 주호영·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규선 전 서산시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김세호 전 태안군수, 강춘식 충남노인회장과 서산·태안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일동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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