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혁신적인 시장 성과 창출과 국가경쟁력강화에 기여한 기업, 기관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2년 제정됐다.
이번 심사는 산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PT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자)를 선정, 특구재단은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브랜딩 전략 수립, 다양한 홍보 활동 등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리더십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재단은 그간 '연구개발특구' 육성을 위한 사업·제도, 성과 등에 대한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연구개발특구가 50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로, 특구재단은 기관장 주도 하에 '대덕특구 50주년'을 브랜딩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통·홍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한 대덕특구 50주년 슬로건 및 엠블럼을 제정·배포하고 기관 홈페이지에 특구의 다양한 과학 관련행사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구 행사 캘린더'를 신설하는 등 국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지역과 연령층 등을 고려해 대덕특구 50주년 관련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방영 △공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옥외광고 △인플루언서 활용 SNS 홍보영상 제작 △전국 단위 과학‧지역 대표행사 참여 홍보 △대국민 사연공모 웹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강병삼 이사장은 "기관의 최우선 경영가치가 '전문성'인 만큼 전 직원이 업무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부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와 효율적인 홍보프로세스 고도화로 연구개발특구와 특구재단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