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남대전농협에 따르면 서구 관저동 관저문예회관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와 올해 교육지원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동조합의 이념과 조합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또 구봉풍물단의 난타공연과 남대전농협 문화센터의 라인댄스, 양재기 공연단의 문화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병석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과 관심 덕분에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우리 남대전농협은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대전농협은 지난해 당기손이익 34억 700만원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배당 11억 3000만원, 이용고배당 7억 7400만원을 배당하고, 사업준비금 8억 53000만원을 적립해 조합원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