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1111회 당첨번호] 난리난 대전... "잭팟 터졌다"
다가올 봄처럼 따뜻한 봄을 맞은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지난 16일 로또 6/45로 추첨된 제1111회 동행복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 13, 30, 33, 43, 45’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97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713만8490원씩 받게 됐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5096명으로 89만7260원씩 지급된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고정당첨금 5만원)은 17만1363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0만876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1등 당첨자 16명 중 6명이 자동선택이다. 판매점은 ▲서울 금천구 남부순환로 1390 전영수내과의원 가판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93 상계주공아파트(10단지) 주공10단지종합상가111 ▲대전 대덕구 신일동로 1 ▲충북 옥천군 금강로 596 금강휴게소 ▲경북 포항시 북구 불종로 78 ▲제주 제주시 함덕18길 19이다.
수동선택은 10명이다. 판매점은 ▲서울 성북구 보문로 56 ▲서울 송파구 마천로51가길 2 1층 2호 ▲대전 유성구 반석로 10 반석역프라자 ▲대전 유성구 반석로 10 반석역프라자 ▲대전 유성구 반석로 10 반석역프라자 ▲대전 중구 선화서로 128-1 ▲경기 평택시 송탄로 108 1층103호 ▲강원 원주시 남원로 619 1층 ▲제주 제주시 연신로 280 ▲제주 제주시 연신로 280이다.
동행복권 로또 1등은 당첨번호 6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맞춰야 한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많은 이들이 꿈꾸는 일확천금의 꿈인 복권. 복권에도 많은 종류가 있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연금복권 720+의 당첨확률은 1/5,000,000로 로또보다 높다.
로또 6/45 당첨확률(1/8,145,060)에 비해 약 1.6배 높은 것. 1조부터 5조까지 모든 조에 동일한 숫자를 넣었다가 당첨될 경우, 1·2등 동시 당첨이 되는 것이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1등과 2등이 동시 당첨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 1, 2등 당첨자가 같을 때 매달 1,2등의 당첨금을 합한 실수령액은 850여만 원에 달한다.
한편 로또 추첨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이며, MBC를 통해 방송된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