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 은 유럽 남 프랑스 결방 이유는
지난 17일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 시청률 하락세에 결국 결방하고 '눈물의 여왕'이 재방송됐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최근 방영을 시작했다.
지난 달 18일 선을 보인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하 '텐트밖4')은 시즌 최초 여자 편으로,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 등 여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조합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1회 시청률은 전국 5.938%, 수도권 6.304%로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텐트밖4'는 점점 시청률이 떨어지더니 4회 만에 3.959%로 최저 시청률을 찍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단 일각에서는 tvN의 편성 전략이 단기적 성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