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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 교통안전을 위한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

“안전과 효율 둘 다 잡는다” 교통의 동맥경화 뚫어내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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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8 11:51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쌍구형 회전교차로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지산동 835번지 일원 교통 혼잡으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구간에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을 지난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일방 통행하는 도로 운영체계로 쌍구형 회전차로는 이러한 회전차로 두 개를 잇달아 연결한 형태이다.

회전교차로는 여러 연구에서 신호 교차로보다 교통 지체시간을 줄이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와 회전교차로 시범사업의 실증을 통해 정부에서는 회전교차로 운영을 권장하기도 했다.

‘공운교 일원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은 2023년 민선 8기 시책사업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을 ‘시민 교통안전’을 위한 논산시 노력의 산실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사업이 진행된 국도 1호선 공운교 하부에 위치한 지방도 643호선은 교통 혼잡과 복잡한 교통 체계로 차량정체와 잦은 교통사고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행정력이 많이 낭비되는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논산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을 자칫 안전사고에 노출시킬 수 있었으나, 이번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그동안 겪던 애로사항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1일 시작되는 제26회 딸기축제를 앞두고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로써 축제기간 교통흐름을 원활케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여, 위험에 노출된 도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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