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휴대폰 및 각종 촬영 장비의 고성능화로 불법 촬영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경찰은 화장실 틈새·구멍 내 초소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이번 점검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는 물론 공공기관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장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로 선제적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