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밭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전시실(전통시대~개화기) 유물 중 ‘8폭 문자도 병풍’을 활용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교실에서 박물관 온라인 전시를 통해 문자도 병풍을 관찰하고 문자도에 담긴 ‘효제충신예의염치’의 뜻을 알아본 후 현대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나만의 문자도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이며 총 10회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해당 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27일 별도 안내한다.
조승식 관장은 “박물관의 소장유물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재해석해보며 창의력을 키워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