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 기행 당진 밥상 꽃게장 '암게만 사용'
지
지난 17일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봄은 파도를 타고~ 서해 당진 밥상’ 편을 방송했다.
서해의 상징은 뭐니 뭐니 해도 꽃게라는 허영만.
당진에서 꽃게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30년 역사의 맛집을 찾았다. 특히 해당 식당은 오로지 암게만 사용한다고.
연간 사용되는 게의 양은 4톤. 간장양념이 스민 꽃게살이 어찌나 쫄깃한지 밥 한 공기 순식간에 뚝딱!
허영만은 "여수 출신으로 꽃게장 꽤나 먹어본 저한테도 싱겁기로는 탑 중의 탑인 맛이었습니다. 이토록 싱거운데도 감칠맛 있다니, 이것이 바로 당진표 꽃게장의 맛인가 싶더군요!"라고 극찬했다.
해당 식당의 상호명은 '장수꽃게장전문점' 이며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344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정기휴무는 매달 2, 4번째 월요일이다. 브레이크타임은 없으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40분 까지이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