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목원대·배재대, 대전 서구와 ‘글로컬대학 육성’ 협약…지역혁신융합 플랫폼 가동

지역사회와 상생 모색하는 오픈 캠퍼스 구축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3.18 14:4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15일 배재대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대전 서구, 목원대, 배재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목원대학교·배재대학교가 대전 서구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서구가 관내 대학인 목원대·배재대와 글로컬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진한다는 게 골자다.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욱 배재대 총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과 서구는 글로컬대학 육성 지원 체계 구축, 대학 간 벽 허물기를 통한 지역혁신융합 플랫폼 구축으로 지·산·학 협력체계 강화, 지역기업 수요 기반 미래산업혁신 인력양성, 정주형 취·창업 연계 정책적 협력, 지역 공간발전 구상 연계 오픈 캠퍼스 구축 등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 청장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 지역 대학이 거점 구역으로서 지역혁신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김 총장은 “다른 사립대들도 연합모델로 신청하겠지만 목원대·배재대 연합은 다른 연합보다 1년 동안 실적을 쌓아왔기에 강점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구성원들의 큰 협력 아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총장은 “서구와 배재대·목원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의 발전은 물론 서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구와 양 대학의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 좋은 결과로 어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대학은 오는 22일까지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혁신교육모델 창출을 위해 연합대학으로 신청할 계획이며 지난해 5월 ‘글로컬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간 벽 허물기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