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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대전 유성을 후보, 청년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드림(dream)패키지' 청년·저출생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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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8 15:39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워라밸 종합대책' 등 청년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아우르는 청년·저출생 드림(dream)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사진= 황정아 선거캠프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워라밸 종합대책' 등 청년의 현재부터 미래까지 아우르는 청년·저출생 드림(dream)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지난 17일 '대전 2030 청년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드림 패키지' 공약을 발표하며 21대 총선을 청년들의 목소리가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총선으로 만들겠다는 것.

청년들의 고통과 긴급한 당면 문제들을 청취하기 위해 열린 황 후보의 청년 간담회에서는 '일자리·주거·문화·지역 불균형·양극화·문화' 등 다양한 청년 문제들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지금의 삶이 행복해야 결혼, 출산 등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데, 최근 청년들의 삶은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황정아 후보의 이번 공약은 간담회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을 종합해 청년들의 현재 행복을 위한 워라밸 공약부터 미래 준비를 위한 자산형성 등 성장 공약, 결혼 출산 등 미래 생활을 위한 주거·돌봄 공약이 담겨있다.

먼저 황 후보는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종합대책'으로 주4.5일제 확산 지원책 추진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 △상병수당 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아울러 임신·출산·육아 청년 엄빠(엄마아빠)들의 워라밸을 위해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육아휴직 급여 및 기간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자산형성 등 미래 준비를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복원과 함께 산업단지가 위치한 유성구을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업단지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청년 출근길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자산 제도화 및 현물 ETF 허용 비과세 혜택 등 청년 자산 성장 정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주택 확대 △주거비 지원 확대 △자녀 출산 시 분양 전환 주택 제공 등을 비롯해 △신혼부부에게 10년 만기 1억 원 대출 후 출산 자녀 수에 따라 탕감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 후보는 △아이돌봄 국가책임제 추진을 약속했다.

현재 대전에 단 한 곳도 조성되지 않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 및 아이 관련 의료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 후보는 "청년의 현재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루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저출생 대책과 청년 정책은 현재 청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을 취업률 등 통계 수치로만 보는 게 아닌 한 명 한 명의 삶을 들여다 보겠다"며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현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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