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지역구에서만 3선의 박완주 의원이 19일 “민주당에서 제명당한 ‘성추행 신고’에 사법부에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한 긴 싸움을 시작했다”며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저는 이제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7시29분 성환역을 출발해 영등포로 향하던 열차에 몸을 실었던 지난 12년의 여정을 뒤로하고 잠지 발걸음을 멈춘다”고 밝히고 “재임 12년간 7조8988억 원의 국비확보로 천안이 국가 첨단전략사업의 요충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6년 직산읍 産인 박완주 의원은 삼은초, 천안중, 천안중앙고, 성균관대 문과대학한국철학과를 졸업, 19대부터 내리 3선의 국회의원으로 소속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행정안전위원회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에서 활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