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월 18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서산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본격적으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2023년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2026년까지 서산시 부석면 B지구 일원에 임대형 온실을 조성,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해 농업경영기회를 확대한다.
시는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5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공주대 김락우 교수, 온실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방향 등을 논의했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시와 공주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며 임대형 스마트팜의 재배작목 선정과 운영 방안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갑식 소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이 서산시의 스마트농업 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용역이 향후 스마트농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