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정부회의를 마치고 장관실에서 달맞이길 침수에 따른 도로높임공사와 교부세 확보, 단양군의 특수여건을 반영한 기준인력 증원 등 4건을 제안했다.
현재 달맞이길은 올해 충주땜 수위로 장기 침수돼 노동·마조·장현리 등 삼둥지권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이상민 장관은 “단양군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다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행안부 김광용 자연재난실장을 만나 영춘 사지원2교, 어상천 사마치교, 단성 상금교 재가설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역의 시장·군수가 참석하는 정책간담회에서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제한 지침 개정, 인구감소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범위 확대, 대기배출부담금 및 총량초과과징금 지역배분율 100% 등 3건을 정부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