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1리 경로당 개관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경과보고와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산동1리 경로당은 지난해 8월 기존 경로당을 허물고 올해 완공한 신축 건물로 총 3억8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규모는 건축면적 131.22m에 지상 1층이다.
이완섭 시장은 “새로운 산동1리 경로당이 마을 화합의 구심점으로써 어르신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주민 간 인정이 넘치는 휴식 공간으로 거듭되길 바란다”며 “서산시도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동1리 김덕제 이장은 “이전 경로당에서는 건물 노후화로 결함이 꾸준히 발견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안감을 느꼈다”며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에 도움 준 서산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