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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전충남본부, 지역 주거안정 총력…올 1조5786억 투자

“취약계층 위한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체계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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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0 14:59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사진=LH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20일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총 1조5786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 임대주택사업, 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분야와 함께 지역 주요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을 견인한다.

우선 대전효자, 아산탕정2, 홍성오관 등 신규 보상착수지구와 대전연축, 대전대동2,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진행지구에 9000억원 수준의 토지 등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산탕정 1, 2지구, 대전재생산단 등 대지조성사업에 629억원, 대전장대 공공주택,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대전대흥 창업지원주택 등 11개 건물공사사업에 819억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매입임대주택 사업, 임대주택 수선유지 등 주거복지 분야에도 약 5000억원울 투입, 지역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공동주택용지 및 주택 공급에도 나선다. 토지는 대전연축 및 도청이전신도시에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106천㎡)을, 주택은 대전장대지구 행복주택 800호를 신규공급 예정이다. 민간공동사업인 대전천동3지구 4,5블록 3463호가 금년 준공 및 입주 계획이다.

지역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을 도모에도 나선다.

올해 대전·충남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선정을 추진한다. 천안과 대전장대 도시첨단 산업단지는 올해 조성공사 착공 예정이며 대덕R&D 연구특구와 대전재생산업단지는 조성공사 준공 예정이다.

또한 캠퍼스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창업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가 올 해 준공 계획으로 산학협력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구도심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대전구성2지구는 올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대전대동2지구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해 신속한 주거지원으로 LH가 피해주택을 매입, 피해자가 계속 거주토록 하거나 매입이 불가한 경우 피해자에게 인근 공공임대주택을 우선공급한다.

이와 함께 비정상거처 거주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건설임대 2968호, 매입임대 1914호, 전세임대주택 2469호를 공급하고 저소득가구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조사사업 및 주택개보수 사업 대상은 8만 가구에 달한다.

류옥현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보다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ESG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청렴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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