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2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천안여상과 천안시,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플랫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벤처협회, 천안기업인협의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기관장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인재 양성,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그동안 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해 2023년 4월 AWS코리아, 2024년 2월 SAP코리아 및 건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인력 양성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가 한층 탄력을 받아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기술인재 양성으로 충남 직업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산업은 우리나라 수많은 기업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며 "천안여자상업고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체에서 활약하는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