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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티투어 2층 버스 타고 한 바퀴

탑승객 의견 반영, 4월부터 코스 일부 개편…세종시 관광자원 만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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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1 11:42
  • 기자명 By. 정완영
▲ 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시티투어 2층 버스가 4월부터 새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위탁운영을 맡아 지난 3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4월 개편되는 노선은 탑승객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이응다리 관람시간은 10분 연장(30분→40분)하고 무궁화 공원을 신규 포함하는 등 관광 코스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는 행복투어 A코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에서 각각 승차해 무궁화공원, 이응다리 남측,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하차는 승차장과 같고, 주 3일(수·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하루 1회 운행한다.

행복투어 B코스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주 2일(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하루 1회 운영한다.

승차는 A코스와 동일하고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수목원(관람 90분, 입장료 개별부담), 이응다리 남측을 돌아본 뒤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되는 야경 투어는 국립세종도서관, 이응다리 남측, 도시상징광장, 정부세종청사, 세종컨벤션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

승하차 장소는 행복투어 코스와 동일하고 운행은 수·목·금요일 주 3일 오후 7시부터 일 1회 한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월 20일부터 시 누리집(www.sejong.go.kr-여행정보-여행-세종시티투어)을 통해 다음 달 이용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이며 6세 미만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세종시민과 장애인, 65세 이상 등은 50% 할인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목적 관광안내 2층 버스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관광자원”이라며 “세종 도심의 낮과 밤을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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