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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년도 지식재산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선정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 높은 평가, 지식재산 허브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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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1 15:26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청사.(사진=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는 국가지식재산 전략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14개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광역지자체가 평가 대상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식재산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에 올랐다.

위원회는 각 기관이 추진한 지식재산 업무실적을 토대로 정책성과의 우수성 및 파급효과, 추진 전략, 개선 실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 등을 평가해 기술이전·가치평가·분쟁대응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 시를 최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허 출원, 기술이전, 특허기술 가치평가, 지재권 분쟁 대응전략 등 지식재산 전주기에 걸친 기업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원받은 기업의 총고용이 860명에서 995명으로 15.7% 증가했고, 매출은 평균 13억 1000만 원에서 14억 3000 원으로 9.1% 늘어났다.

또한,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과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140개 사에 상표 출원 235건을 지원했으며, 지역 전통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 개발로 136개 점포가 활용하게 됐다.

이 밖에도 시는 '지식재산 일류도시 대전'이란 비전 아래 △IP 스타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및 기술경쟁력 강화 △IP서비스기업 창업 및 기업유치 활성화 △특허기술 상품화 디자인개발 지원 △대전 지식재산 콘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우수한 지식재산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수많은 특허가 창출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 관련 전문기관을 보유한 도시이다. 앞으로도 지식재산 허브도시로서 기술혁신과 지식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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