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케어 행사’는 등굣길에 유재원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관계자, 제32대 학생회 임원 등이 동참해 재학생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손수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나눠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등교하던 학생들은 “오전 1교시부터 수업이 있어서 부랴부랴 서둘러 등굣길에 올랐는데 총장님께서 손수 간식을 나눠주며 힘내라고 응원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하다”라며 “공복에 촬영 등 힘써야 할 수업이 있으면 허기 때문에 어려웠는데 식사 대용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유재원 총장은 “부모를 떠나 이제 막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학과 재학생 간 건강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학생들이 기쁜 표정을 지으며 받아줘서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라며 “부모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재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