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과 신안군은 2021년 11월 자매결연을 맺고, 신안의 비금도를 영동군 명예 행정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현재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영동군의회와 신안군의회 역시, 서로 간의 지역발전과 함께 고향사랑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교류하고자 이번 상호기부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우리 영동군과 신안군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짐은 물론, 지역사랑의 실천과 함께 서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 모두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방재정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제도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