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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맛나루 오이 ‘서울시민 입맛 공략’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 찾아 경매 참관 및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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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4 06:4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경매에 참관하고 지역 농산물인 고맛나루 오이를 홍보하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경매에 참관하고 지역 농산물인 고맛나루 오이를 홍보하며 서울시민 입맛 공략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황광환 농협시지부장, 이용식 우성조합장, 이웅원 원예농협 상임이사, 우성농협오이공선회원, 세종공주원예농협 오이공선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주시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 오이’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최대 출하장소인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해 오이 경매를 참관하며 경매인과 중도매인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동 도매시장은 전국 32개 법정 도매시장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맛나루 오이는 농협공판장, 동화청과(주)가 운영하는 경매장에 지난 한 해 기준 125억원을 출하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맛나루 오이는 주산지인 우성면과 이인면 일대에서 주로 재배되며 170여 농가에서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품질과 유통 관리를 위해 설치한 오이 공동선별장은 우성농협과 세종공주원예농협에서 운영하며, 공동선별 공동출하 조직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는 82개 농가로 대부분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맛나루 오이가 수해와 병충해 등으로 지난해 가을 작기에는 수확이 적어 농가들이 힘들었다”라며 “시설하우스 스마트 관리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사전 예방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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