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신규사업에 대해 1~2차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최종 11건을 선정했다.
시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사전에 예찰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을 발굴한다.
예찰단 신청은 오는 29일 18시까지 노하우플러스시스템(www.mpm.go.kr/knowhow)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퇴직공무원 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6월~11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하고 활동실적을 월별로 관리한다.
활동비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사업예산 총4100만원이며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권천숙 안전정책과장은"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난 피해가 매년 심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예찰단 운영으로 제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