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로 30번째를 맞이하는 대전학생과학올림픽은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 참가를 위한 대전시교육청대회다.
종목은 자연관찰캠프, 과학실험한마당,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등 4개로 종목별 대회 일정에 따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30회 대전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5월까지 학교장으로부터 참가 학생 추천을 받아 4종목에 대한 시 대회를 개최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절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대회 참가팀으로 선발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고 전국대회 최우수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해외과학탐방의 기회가 부여된다.
윤기원 원장은 “제30회 대전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과학탐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갖길 바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탐구활동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