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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벚꽃 명소, 구항면 거북이마을, 홍성천 등 수선화, 벚꽃 개화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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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5 13:5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지난해 홍성천 벚꽃길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봄꽃 개화시기가 다가오면서 홍성지역 벚꽃 명소가 나들이객들로부터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홍성지역 대표적인 벚꽃길로는 구항면 거북이 마을, 홍성읍 홍성천, 대교공원, 광천읍 오서산, 결성면 석당산, 홍동면 벚꽃길 등이 있다.

이에 대표적인 수선화, 벚꽃 명소인 홍성 구항면 거북이 마을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수선화 축제를 개최하는 가운데 수선화 꽃길 걷기, 거북이마당놀이, 수선화 심기 무료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선화뿐만 아니라 구항초등학교부터 대정초등학교로 넘어가는 약 4km의 벚꽃 드라이브 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홍성천의 벚꽃길은 홍성 읍내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아 옥암리에서 대교리를 거쳐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인 홍성천은 지난 1998년 홍성 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심은 벚꽃이 가득해 벚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홍성전통시장이 있어서 눈과 입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산책길이다.

또한 대교공원에 늘어진 벚꽃길은 봄이 되면 산책로가 온통 벚꽃으로 뒤덮여 벚꽃 터널을 이루고 벚꽃 사이로 힐링하면서 걷기 좋은 장소이며 광천읍 오서산 진입로는 하상주차장부터 입구까지 이어진 벚꽃길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결성면 석당산에는 결성동헌과 결성초를 감싸고 있는 오래된 벚나무가 4월 중순쯤이면 온통 하얀색으로 뒤덮일 정도로 벚꽃 천지로 꽃비를 맞을 수 있으며 홍동면 벚꽃길은 지난 1993년 면민과 출향인이 기금을 모아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995년 풀무신협에서 벚나무 식재를 이어가 현재의 아름다운 벚꽃길로 조성돼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홍성지역 벚꽃 명소에서 봄나들이를 즐기고 관광명소에도 방문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봄날 추억을 쌓아볼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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