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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후보, 의료복지공약 발표…“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만들 것”

노동자·시민 위한 산재종합병원 유치,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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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6 12:44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어기구 후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후보가 당진을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료·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내용은 노동자·시민을 위한 산재종합병원 유치, 노동자를 위한 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사회복지시설·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경영난 처한 어린이집 기능전환 통한 복지인프라 확충, 당진시가족문화센터 건립,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및 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응급처치(First aid) 장비 확대, 1인가구 및 청년부부를 위한 복지주택 건립 등이다.

현재 당진에는 종합병원이 한 곳뿐이고 상급병원은 아예 없어 지역주민들이 적정진료를 받기 위해 타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또 제철소,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노동자들을 위한 산재병원의 필요성이 줄기차게 제기돼 왔다.

이에 어기구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노동자들이 거주지역을 벗어나지 않고도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소아병동까지 갖춘 산재종합병원을 당진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출산시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마련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현재 8세 아동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당 차원의 공약도 약속했다.

어기구 후보는 “피부에 와닿는 의료, 복지공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들었다”면서 “아이, 여성, 청년, 어르신 등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의료, 복지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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