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은군은 15개 초등학교 중 13개 학교가 학생 수가 50명 이하인 작은학교이고, 총 학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도 2개교로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되고 이에 따른 지역소멸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에 당면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 등을 널리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진 교육장은 “오늘 보은읍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면 단위 이장협의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하여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장과 학교의 존립유지를 위해 지역과 행정기관, 교육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 교육장이 이장협의회에 참석해 교육정책을 공유한 사례는 역대 처음이다.